안녕하세요, 매생이 여러분! 반가워요. 연두 새생이를 이어 유나 새생이가 매생이님들과 소통하게 되었어요. 잘 부탁드립니다. 한 달에 두 번 뉴스레터를 보내드리려고 해요. 멀리서 새벽이생추어리를 생각해주시는 여러분께 생추어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생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. 😊
새벽이는 지난 겨울부터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어요. 다리에 염증이 있을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소염제를 복용해왔어요. 한동안 괜찮다가 최근 다리가 불편해 보여서 다시 소염제를 먹기 시작했어요. 병원에 약 성분이 괜찮은지 물어보았어요. 소염진통 성분이어서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먹이고 나아지면 중단하라고 했어요.
잔디가 야외생활을 시작하며 활동량이 늘게 될 것을 예상했어요. 새벽이생추어리에 입주하면서부터 식단을 바꾸게 되었고 새로운 식단에는 더 많은 영양을 담게 되었어요. 추위를 피해 꼬꼬하우스에서 지내는 동안에는 활동량이 적었고 꼬꼬들의 밥까지 먹어버려서 체중이 많이 늘었죠. 현재 앞뜰에서 지내는 잔디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중이고 이곳저곳 잘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.